<프로축구PO>울산-포항전,첫외국인심판빙엔바흐가맡아

입력 2008-11-22 18: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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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고 있는 마쿠스 빙엔바흐씨(30, 독일)가 울산-포항전 주심을 맡았다. 22일 오후 5시부터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삼성하우젠 K-리그 2008 6강 플레이오프 울산현대-포항스틸러스전 주심은 마쿠스 빙엔바흐가 맡았다. 큰 체구(194cm, 78kg)를 자랑한 빙엔바흐는 전반 초반에 포항 수비수 장현규와 부딪혔고, 장현규만 그라운드에 쓰러져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빙엔바흐는 2005년부터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주심으로 활약해 왔다. 현재 직업은 학생이고, 주거지는 독일 디츠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1일 제3차 이사회에서 6강 플레이오프부터 외국인 주심을 기용하기로 결정했다. 【울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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