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대-이효정조,홍콩오픈혼복16강진출

입력 2008-11-25 20: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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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용대-이효정 조가 홍콩오픈 정상을 향한 순항을 시작했다. 이용대(20)-이효정(27, 이상 삼성전기) 조는 25일 홍콩 퀸엘리자베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08 홍콩오픈 배드민턴슈퍼시리즈´ 혼합복식 32강전에서 말레이시아의 펑쑨찬-류잉고 조를 2-1(21-15 20-22 21-16)으로 꺾고 16강에 올랐다. 올림픽 우승 후 첫 공식대회였던 중국오픈 슈퍼시리즈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이 조는 홍콩오픈 정상 탈환에도 한 걸음 다가서게 됐다. 유연성(22, 원광대)-김민정(22, 군산대) 조는 홍콩의 륭춘위-융가팅 조를 2-0(21-13 21-8)로 가볍게 제압하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그러나 고성현(21, 동의대)-하정은(21, 대교눈높이) 조는 말레이시아 키엔키트쿠-후이린응 조에게 0-2(13-21 16-21)로 패해 16강에 오르지 못했다. 한편, 여자복식 32강에서는 김민정-하정은 조가 홍콩의 몽콴이-응카순 조를 2-0(21-12 21-10)으로 물리치고 16강에 진출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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