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주희정,´11월의선수´선정

입력 2008-12-03 10: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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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희정이 11월의 선수로 선정됐다. 남자 프로농구를 주관하는 KBL은 안양 KT&G의 주희정(31)이 기자단 투표로 시행된 ´11월의 선수´ 투표에서 총 유효 투표수 80표 중 54표를 획득해 22표의 김효범(25, 울산 모비스)을 여유있게 제치고 ´2008~2009 동부프로미 프로농구 11월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3일 전했다. 1997~1998시즌 데뷔한 이래 개인 통산 3번째로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게 된 주희정은 11월 한 달간 12경기에 나서 평균 37분52초 동안 13.2득점, 9.3어시스트(전체1위), 4.9리바운드, 2.3스틸(전체3위)를 기록했다. 주희정의 맹활약 속에 KT&G는 2일 현재 울산 모비스, 원주 동부와 함께 공동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또 주희정은 지난 11월27일 대구 오리온스와의 경기에서 개인 한 경기 최다 어시스트 20개를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11월의 선수상´에 대한 시상은 3일 안양에서 열리는 KT&G와 모비스의 경기에 앞서 실시된다. 트로피와 상금 200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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