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권브리핑]초고가대매수세반짝“급매물찾아라”

입력 2008-12-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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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망세속매도는감소
시장 내에 진동이 여전히 불안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매도세가 감소하며 시장 내 물량이 줄어들고 있지만 매수세가 관망하는 자세로 거래량이 줄고 있다. 이런 영향으로 중가대 회원권이 6.9% 하락한 것을 비롯하여 저가대종목이 5.1% 떨어지면서 거래심리를 위축시켰다. 고가권대는 4.6% 하락으로 그 뒤를 이었다. 초고가대 종목은 전주보다 매수세가 증가 추세고 매도는 점진적인 감소가 이루어지고 있다. 다만, 대다수의 매수주문이 경기침체와 연관해 급매물을 찾는 분위기다. 실거래가 진행되기에는 호가 차이가 여전히 남아 있다. 고가권대종목은 매도세도 감소추세지만 매수세가 전주와 큰 변동이 없다. 거래가 다소 정체되어 있는 느낌이다. 실거래 진행사항은 초고가권에 비해 양호하지만 기존 매도세에 물려 호가하락이 이어졌다. 용인권의 아시아나와 신원은 매도물량 유입이 추가되면서 약세기조가 여전했다. 강북권에서는 서울과 송추, 서원밸리가 약보합세를 이어갔다. 청평 지역권은 내년 고속도로 개통에 대한 기대감을 근거로 저점매수세가 증가하고 있다. 프리스틴밸리는 하락세가 멈췄지만 마이다스밸리는 낙폭이 커지고 있다. 중가대 종목은 거래량적인 면에서는 전주와 큰 변동은 없다. 전주의 대세와는 달리 매수세가 소폭 감소했고 매도세도 감소하는 분위기다. 매도주문들의 호가조정이 이어지면서 거래량을 유지하는 형태다. 호가하락폭이 타 종목에 비해 증대되었다고 볼 수 있다. 양호한 흐름세를 보이던 뉴서울이 하락세를 탔으며, 근거리 뉴서울 대체종목인 88도 낙폭이 커졌다. 저가권 종목군은 전주의 기조를 이어 하락폭이 커졌지만 동시에 반발매수세가 빠르게 유입되고 있다. 주 후반 들어서면서 매도주문도 동시에 감소하는 추세여서 하락폭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현균 에이스회원권거래소 애널리스트 lhk@acegolf.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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