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베어스정재훈, 13일결혼

입력 2008-12-11 09: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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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의 투수 정재훈(28)이 13일 오후 2시30분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 그레이스홀에서 신부 고주희양(28)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지난 2003년 2차 5번으로 입단한 정재훈은 2004년 중간계투를 거쳐 2005년부터 팀의 붙박이 마무리 투수로 활약했고 지난 5월11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는 프로야구 통산 12번째로 100세이브를 기록한 바 있다. 올해는 선발과 중간, 마무리를 오가며, 총 42경기에 출장해 3승 3패 18세이브, 평균자책점 3.23을 기록했다. 정재훈-고주희 커플은 지난 2007년 12월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1년여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으며, 12월 14일(일)부터 3박 5일간 발리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강동구 명일동에 신접 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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