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술유행을엿보다’24일부터‘그림좋다’전…젊은작가25인참여

입력 2008-12-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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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좋다” 술 한 잔 걸친 뒤끝에 내뱉는 연말 감탄사를 그림을 보며 외쳐보는 건 어떨까? ‘그림 좋다’전이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부터 30일까지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린다. 현재 활발하게 활동 중인 25명의 젊은 작가가 참여했다. 우수에 찬 눈동자 때문에 불안해 보이기 짝이 없지만 곱슬머리와 붉은 입술로 오묘한 매력을 풍기고 있는 고양이(사진), 비너스를 축구공과 결합시켜 대중문화의 이미지를 덧입힌 스포츠 비너스 등 50점 이상의 작품을 볼 수 있다. 관람객들이 쉽고 즐겁게 감상할 수 있도록 무료 강좌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작품 설명과 작품 제작 후기를 들을 수 있다. 도슨트 프로그램을 미리 신청하거나 전시회 ‘그림 좋다’(한국미술경영연구소) 책을 읽고 가면 좋다. ‘그림 좋다’책은 25명의 작가를 ‘나르시스’, ‘여행’, ‘친구’ 등 25개의 키워드로 정리해 작가와 작품에 대한 정보를 담았다. 최근 현대미술의 유행 흐름을 한 권의 책으로 훑어볼 수 있다. 미술 감상을 ‘인생 여정’에 비유해 ‘part 1 세상에 묻다’부터 ‘part 5 다시 오다’까지 섹션을 나누어 정리했다. 작가의 작업실 사진이나 대표작 등을 수록해 작품을 사진으로 간직하고 감상하기 좋다. 이번 전시의 작품판매 대금과 책 판매금액 일부는 불우이웃돕기 성금과 벽지 어린이 미술도서 보내기 운동에 쓰이게 된다. 02-741-1626. 변인숙 기자 baram4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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