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언론,박지성‘올해의아시아선수’선정

입력 2009-01-06 10: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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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그룹 ´슈퍼매거진´이 박지성(2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을 ´2008 올해의 아시아 축구선수 10인´에 선정했다. 셰이크 하자 빈 자예드 아부다비 스포츠연맹 회장이 후원하는 ´슈퍼 어워즈´는 2002한일월드컵 결승전 주심 피에르루이지 콜리나(이탈리아)와 김주성 축구협회 대외협력국 부장 등을 선정위원으로 위촉, 선정작업을 거쳐 오는 7일 시상식을 갖는다. 박지성은 이스마일 마타르(UAE), 자바드 네쿠남(이란), 브렛 에머튼(호주), 나카무라 순스케, 엔도 야스히토(이상 일본) 등과 함께 아시아를 대표하는 선수로 선정됐다. ´슈퍼매거진´은 아시아 외에도 아프리카, 중동 등 총 30명의 선수들에게 올해의 선수상을 수여한다. 아프리카에서는 디디에 드록바(코트디부아르), 에마뉘엘 아데바요르(토고), 사무엘 에토(카메룬) 등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오는 8일 오전 4시45분 프라이드파크에서 펼쳐지는 더비카운티와의 잉글랜드 칼링컵 2008~2009 4강 1차전을 앞두고 있는 박지성은 이번 시상식에 불참하는 대신 인터뷰 동영상을 통해 시상 소감을 밝힌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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