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가정을 이끌어야 할 가장이다."
히어로즈는 투수 마일영(28)이 오는 11일 대전시 유성구 엑스포켄벤션홀에서 동갑내기 신부 모윤선(28)양과 화촉을 밝힌다고 6일 전했다.
초등학교 동문으로 처음 만난 둘의 결혼식 주례는 前 대전 문화방송(MBC) 아나운서 송병규씨가 맡는다.
마일영은 "이제는 혼자가 아닌 한 가정을 이끌어야 한다. 결혼 생활은 물론 야구도 책임감 있게 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신접살림은 일산 장한동에 마련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