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박한별, 美서 ‘몰래데이트’? 교포들 목격담 잇따라

입력 2009-01-09 01:3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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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세븐과 연기자 박한별이 미국에서 오붓한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미국 진출을 앞두고 LA에 머물고 있는 세븐과 지난해 12월 미국으로 출국한 박한별의 다정한 모습이 현지 곳곳에서 교포들에 의해 목격되면서 열애설이 다시금 불거졌다.

미국 교포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꾸준히 이들의 데이트 장면을 목격했다는 이야기가 2008년 12월부터 올라오고 있다. ‘비버리힐즈의 한 백화점에서 두 사람이 손을 잡고 쇼핑하는 모습을 봤다’, ‘LA의 커피숍에서 함께 있었다’, ‘LA에서 둘이 다정하게 손을 잡고 왔다’는 등 구체적인 목격담이 올라오면서 열애설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세븐과 박한별은 안양예술고등학교 동문으로, YG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생활을 하면서 돈독한 친분을 쌓았다. 두 사람은 데뷔 당시부터 열애설에 끊임없이 휘말렸지만 열애 사실에 대해 강력히 부인해왔다.



세븐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세븐과 박한별은 잘 알려있다시피 중학교 시절부터 같은 소속사에서 지내온 오랜 친구 사이”라며 “박한별이 미국에 왔다는 소식을 듣고 함께 만난 것으로 안다. 연인 사이는 아니다”고 부인했다.

하지만 박한별 소속사 바른손 엔터테인먼트 측은 “개인적인 사생활 부분이어서 아는 게 없다”며 “최근 회사에서 진행하는 스케줄이 없어서 현재 박한별이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스포츠동아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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