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무호동계훈련연습경기일정소폭변경

입력 2009-01-11 12: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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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국가대표팀의 연습경기 일정에 소폭의 변동이 생겼다. 대한축구협회는 제주 서귀포시 토평동 서귀포 시민축구장에서 동계훈련 중인 대표팀의 연습경기 일정이 바뀌었다고 밝혔다. 대표팀은 당초 15일 광운대, 16일 실업축구 고양KB국민은행, 18일 숭실대와 차례로 경기를 치른 뒤 20일과 22일에 프로축구 울산현대와 두 차례 경기를 펼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원재 축구협회 홍보부장은 11일 첫 훈련에 앞서 "숭실대전과 이후 2경기의 일정이 하루씩 늦춰졌다"고 전했다. 18일 예정이었던 숭실대 경기는 19일에, 20일과 22일 열릴 예정이었던 울산현대전은 각각 21일과 23일에 펼쳐진다. 하지만 15일 광운대전과 16일 고양KB국민은행전은 그대로 열린다. 연습경기 5경기는 서귀포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다. 11일 첫 훈련을 지켜본 대표팀 관계자는 "연습경기에서 부상이 나오지 않아야하는데"라며 걱정을 하기도 했다. 첫 훈련을 마무리한 허정무 감독은 "오늘 훈련 모습을 보니 그동안 개인훈련을 한 선수도 있고 안 한 선수도 있는 것 같다. 쉬다가 와서 몸에 무리가 온 선수도 있고 부상이 있는 선수도 있다"고 선수들의 몸 상태를 설명했다. 코칭스태프는 선수들에게 17일 하루 동안 휴가를 줄 계획이다. 【서귀포=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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