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란·사재혁, 2008한국역도최우수선수

입력 2009-01-21 15:1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장미란과 사재혁이 2008년 한국 역도의 최우수 선수로 선발됐다. 대한역도연맹은 21일 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2008년 우수선수·단체·유공자´ 시상식을 열었다. 대한역도연맹은 지난 2008년12월29일에 열렸던 상벌위원회와 1월9일에 열렸던 이사회를 통해 시상자를 선발, 총 25명을 시상했다. 베이징올림픽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장미란(26. 고양시청)과 사재혁(24. 강원도청)이 2008년 최우수 선수에 선발됐다. 베이징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윤진희(23. 한체대)와 지난해 한국신기록 3개를 작성한 지훈민(25. 고양시청)은 각각 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세계주니어역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이애라(19. 광주은행)는 2008년의 신인선수로 시상대에 올랐다. 이밖에도 이 날 시상식에서는 장미란과 사재혁 등 한국역도 사상 최고의 한 해를 이끈 선수들을 지도한 감독·코치들과 우수단체, 모범심판 등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다. ◇ 2008년 대한역도연맹 우수선수·단체·유공자 명단 ▲최우수선수상 - 사재혁(강원도청. 베이징올림픽 금. 한국신기록5) 장미란(고양시청. 세계신기록5. 한국신기록1) ▲우수선수상 - 지훈민(고양시청. 한국신기록3) 윤진희(한체대. 베이징올림픽 은. 한국신기록7) ▲신인선수상 - 이애라(광주은행.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금메달3) ▲우수단체상 - 원주여고(전국체전 금10) 고양시청(전국체전 금6) 경기체고(전국체전 금5) 삼진중(전국소년체전 금6) ▲지도상 - 이희영(경북개발공사 감독. 사재혁 올림픽금메달) 최종근(고양시청 코치. 장미란 올림픽금메달) 염동철(한체대. 윤진희 올림픽은메달) 박미정(원주시청 코치. 전국체전 금10) 임헌진(경기체고 교사. 전국체전 금5) 김은하(삼진중 코치. 전국소년체전 금6) ▲모범심판상 - 윤석천(수원시청 감독) 원순이(서울체육중 코치) ▲공로상 - 연금창(강원레미콘 회장) 김상억(충북역도연맹 부회장) 구상회(고양시체육대회추진단장) 김진덕(승혜자원환경 대표) ▲감사패 - 황호용(전남역도연맹 회장) 김동용(광주역도연맹 부회장) 박종영(플러스건설 회장) 차영수(청구건설 사장) 【서울=뉴시스】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