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중연축구협회출범>새회장첫행사는축구인의날행사

입력 2009-01-22 12: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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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조중연 신임회장(63)이 축구인의 날 행사를 시작으로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조 신임회장은 22일 오전 대의원총회가 열린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 메인 호텔 2층 그랜드볼룸을 떠나 컨벤션홀로 이동해 ´축구인의 날´ 행사에 참가했다. 축구인의 날 행사는 낮 12시 정각에 시작돼 1시간10분 동안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2008년 한 해 동안 가장 큰 활약을 펼쳤던 초·중·고·대학, 실업, 프로 팀 및 선수들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조 회장은 최우수단체상, 최우수선수상, 최우수지도자상, 감사패, 공로패, 특별공로상 등 수상자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외에도 조 회장은 이번 행사에서 자신에게 바통을 넘겨준 정몽준 전 회장(58)을 비롯한 축구계 인사들과 인사를 나눴다. 축구인의 날 행사를 마무리한 조 회장은 다시 메인 호텔 2층 그랜드볼룸으로 이동, 오후 2시30분부터 취임기념 기자회견을 갖는다. 대한축구협회(이하 협회)는 총회 후 10일 안에 대한체육회&대한올림픽위원회(이하 대한체육회)에 회장 선거를 포함한 총회 결과를 보고, 인준을 받아야 한다. 대한체육회의 인준을 받은 협회는 이를 문화체육관광부에 보고, 회장 선거와 관련된 일련의 절차를 매듭짓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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