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재활사이트,“박지성, 2월3일복귀”

입력 2009-01-24 11: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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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진 박지성이 내달 3일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의 스포츠 부상 및 재활 관련 인터넷 사이트인 피지오룸닷컴(www.physioroom.com)은 24일(이하 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박지성(28. 맨유)의 복귀시기를 2월 3일 에베튼과의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로 예상했다. 이에 앞서 지난 23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홈페이지를 통해 박지성의 햄스트링 부상 소식을 전하며 25일 새벽 열리는 토트넘 핫스퍼와의 FA컵 32강전에 결장한다고 밝힌 바 있다. 생각보다 가벼운 부상으로 알려진 박지성은 약 1주일간의 재활 기간을 거친 뒤 팀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김두현(27)과의 맞대결이 기대됐던 웨스트브롬위치 알비온과의 리그 22라운드 경기(28일 오전 4시45분)에는 출전이 어려울 전망이다. 한편, 피지오룸닷컴은 에버튼전을 앞두고 박지성과 루이스 나니와 웨인 루니, 파트리스 에브라, 리오 퍼디난드, 웨스 브라운 등 선수들이 대거 복귀할 것으로 내다봤다. 리버풀, 첼시 등과 치열한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는 맨유는 주축 선수들이 복귀를 앞두고 있어 리그 2연패 도전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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