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장사이장일,백마-거상급통합장사등극

입력 2009-01-26 16: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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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일이 설날장사 백마-거상급 통합장사에 등극했다. 이장일(27)은 26일 서울시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2009 하이서울 설날통합장사씨름대회´ 백마-거상급(90㎏ 이하) 장사결정전에서 팀 동료 한승민(27. 이상 수원시청)과 최종 다섯 판까지 가는 접전 끝에 3-2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이날 설날장사에 오른 이장일은 지난해 이 체급 장사로 2연패를 노리던 한승민을 상대로 정면승부를 펼쳐 박진감 넘치는 승부를 연출했다. 첫째 판을 가볍게 따내 기선을 제압한 이장일은 둘째 판에서 한승민의 업어치기에 일격을 당해 1-1 동점을 허용했다. 이에 이장일은 셋째 판에서 잡치기로 다시 앞서나갔지만 한승민 역시 들어 매치기로 응수해 균형을 이뤘다. 2-2 동점인 상황에서 맞은 마지막 다섯째 판. 이장일은 시작과 함께 한승민을 들어올렸고 결국 배지기로 승부에 종지부를 찍었다. 앞서 벌어진 8강전과 준결승전에서 이장일은 구자원(동작구청)과 장정일(현대삼호중공업)을 나란히 제치고 장사결정전에 진출했다. 한편, 이장일의 결정전 상대이자 팀 동료인 한승민은 흔히 볼 수 없는 고난이도의 환상적인 씨름 기술을 선보여 설 연휴를 맞아 장충체육관을 찾은 팬들을 즐겁게 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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