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고은사랑고백멋져요”“예쁜사랑응원”팬들관심

입력 2009-02-01 00: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톱스타 한고은(사진)과 김동원 감독의 열애 사실이 스포츠동아의 단독 보도(1월31일자 1면)를 통해 알려지며 많은 팬들이 폭발적인 관심을 보였다. 특히 한고은이 여주인공을 맡고, 김동원 감독이 연출한 영화 ‘유감스러운 도시’가 현재 극장에서 상영되고 있어 더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영화 팬들은 특히 문소리-장준환 감독, 김민-이지호 등 결혼에 골인한 다른 여배우, 감독 커플을 함께 거론하며 두 사람의 사랑을 축하했다. 또한 12년 전 신인 CF모델과 인기 CF감독으로 첫 인연을 맺어 톱스타와 감독으로 재회해 사랑에 빠진 두 사람의 영화 같은 러브스토리도 큰 관심을 받았다. 열애 사실을 얼마든지 숨길 수 있었지만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고 직접 고백한 한고은의 용기도 팬들에게 많은 박수를 받았다. 열애가 알려진 후 두 사람은 언론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지만 자신들의 현재 심정을 직접적으로 밝히지 않고 있다. 두 사람이 함께 한 영화가 개봉 2주차, 한창 상영중이기 때문에 조심스러운 마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