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볼,미국서9540만명시청‘역대2위’

입력 2009-02-03 14: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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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와 애리조나의 혈투가 미국에서 역대 두 번째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 피츠버그 타임스는 지난 2일(이하 한국시간) 북미프로미식축구(NFL) 피츠버그 스틸러스가 애리조나 카디널스를 27-23으로 물리친 제43회 슈퍼볼이 사상 최고인 제42회 대회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고 3일 보도했다. 슈퍼볼이 열린 4시간 여 동안 미국 TV 시청자들은 9540만명이나 슈퍼스타들의 활약상을 지켜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대이변을 연출한 ´제42회 슈퍼볼´ 뉴욕 자이언츠와 뉴 잉글랜드 패트리어츠전(9750만명)보다 2% 가량 낮은 기록이다. 미국에서 슈퍼볼이 차지하는 절대적 인기와 함께 피츠버그와 애리조나가 명승부를 연출해 이날 기록적인 수치를 낳았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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