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p Talk]그녀가마신와인은‘금메달와인’

입력 2009-02-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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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이 이날 마신 와인은 ‘아구스티노스 와인메이커 셀렉션 카베르네 소비뇽/카르미네르’(2007 빈티지)라는 칠레 와인이다. 초콜릿을 좋아할 것 같아 초콜릿 맛이 근사하게 목에서 맴돌다 다시 향기까지 느껴지는 감미로움이 있어 골라줬다. 인터뷰가 끝난 뒤 백지영은 “너무 맛있었다”며 만족스러움을 표현했다. 아마 와인과 함께 곁들인 달콤하고 크리스피한 피자와 잘 어울려 더욱 맛을 느꼈으리라. 2005년 열린 와인 경연 대회 ‘재팬 와인 챌리지’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와인이다. 아구스티노스는 칠레에서 가장 큰 식품 및 농산물 생산/유통 회사인 이바네즈 가문에서 소유한 코포라 그룹의 ‘VC 패밀리 에스테이트’에서 생산하는 와인 브랜드. 전 세계 30개국에 수출되고 있고, 영국 왕실 백화점 ‘해롯’에도 입점해 있다. 이길상 기자 juna109@donga.com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정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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