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팝핀현준과의리과시…신인소리음반피처링맡아

입력 2009-02-10 01:4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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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준기가 신인가수 소리의 노래 피처링을 맡아 화제다. 소리는 쥬얼리, V.O.S 등이 소속되어 있는 스타제국엔터테인먼트가 새롭게 선보이는 솔로 여자가수. 뮤지컬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의 발레리나 역으로 출연해 이름을 알린 바 있다. 특히 이준기가 소리의 데뷔 앨범 ‘립(Lip)’의 수록곡 중 ‘새끼손가락’의 피처링을 담당해 눈길을 끈다. 이준기는 춤 선생으로 알려진 팝핀현준과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이번 소리의 앨범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진다. 스타제국 측은 “이준기는 영화 ‘플라이대디’를 함께 촬영하면서 알게 된 팝핀현준의 1집에도 참여하는 등 의리파”라며 “이준기의 앨범 참여는 소리의 안무를 맡고 있는 팝핀현준의 소개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어 “뮤지컬을 통해 소리를 알고 있었던 이준기는 대박을 기원하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소리’로 활동하는 김소리는 2005년부터 2007년까지 뮤지컬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의 여주인공으로 발탁됐을 정도로 춤에 대해선 내로라하는 실력파다. 소리는 3년여의 트레이닝 기간 동안 실력을 갈고 닦았다. 이준기가 참여한 신인가수 소리의 첫 앨범은 19일 온·오프라인을 통해 공개된다. 스포츠동아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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