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WC예선>이근호·정성훈무승징크스탈출선봉,선발11명발표

입력 2009-02-11 19: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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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24. 대구)와 정성훈(30. 부산)이 테헤란 무승징크스 탈출의 선봉에 선다. 허정무 감독(54)은 11일 오후 8시 30분(이하 한국시간)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펼쳐질 이란과의 2010남아공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B조 4차전에 나서는 한국 축구국가대표팀 선발출전선수 11명을 발표했다. 이근호(24. 대구)와 정성훈(30. 부산)을 최전방 투톱에 배치하는 4-4-2 포메이션을 들고 나온 허 감독은 ´캡틴´ 박지성(2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이청용(21. 서울)을 좌우 측면 미드필더로 세우고 기성용(20. 서울)과 김정우(27. 성남)에게 중앙 미드필더 자리를 맡겼다. 이어 허 감독은 이영표(32. 도르트문트)와 오범석(25. 사마라)을 좌우 측면 풀백으로 내보냈고, 관심을 모았던 중앙수비수 자리에는 조용형(26)과 강민수(23. 이상 제주)를 출전시켰다. 지난해 11월 20일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최종예선 3차전에서 2-0 무실점 승리를 견인한 이운재(36. 수원)는 이번 이란전에서도 변함없이 골문을 지킨다. ◇한국 축구국가대표팀 이란전 선발명단 ▲GK=이운재(36. 수원) ▲DF=오범석(25. 사마라), 이영표(32. 도르트문트), 조용형(26), 강민수(23. 이상 제주) ▲MF=박지성(2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청용(21. 서울), 기성용(20. 서울), 김정우(27. 성남) ▲FW=정성훈(30. 부산), 이근호(24. 대구) 【테헤란(이란)=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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