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예선이란전이모저모] FIFA랭킹한국46위이란44위

입력 2009-02-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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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랭킹 한국 46위 이란 44위 ○…한국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지난달보다 4계단 추락한 46위에 머물렀다. 한국은 11일(한국시간) FIFA가 발표한 2월 남자축구 세계랭킹에서 종전 42위에서 46위로 떨어졌다. 아시아에서는 호주(27위)가 가장 높았고 일본(37위), 이란(44위)이 뒤를 이었다. 북한은 119위에 랭크됐다. 스페인이 1위 자리를 굳게 지킨 가운데 독일과 네덜란드, 이탈리아, 브라질, 아르헨티나가 2-6위를 유지해 상위권 순위 변동은 거의 없었다. 이란 경찰, 대표팀 에스코트 늑장 ○…축구대표팀은 이날 숙소에서 경기장까지 에스코트를 해주기로 한 경찰이 도착하지 않아 경기 시작 1시간 전에 겨우 도착했다. 경찰은 당초 에스코트를 약속했지만 악천후 탓인지 약속한 시간에 나타나지 않아 대표팀은 경기장까지 도착하는데 애를 먹었다. 관중수 적자 결국 무료개방 결정 ○…이란축구협회가 한국전이 열린 11일 악천후로 예상보다 관중이 적어 결국 무료개방을 실시했다. 이란축구협회는 경기 시작 2시간 전까지 예상보다 적은 관중들이 모여들자 1시간 뒤 전면 무료개방을 결정했다. 악천후 불구 아자디 잔디상태 좋아 ○…경기가 열린 아자디 스타디움 잔디 상태는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좋았다. 그라운드에는 전혀 물기가 보이지 않았다. 이란축구협회는 하루전 경기장 관리소에 연락을 해 그라운드 전체에 대형 비닐을 씌워 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츠동아 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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