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민,챔피언스리그8강무득점…팀은3-1역전승

입력 2009-02-12 09: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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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민이 유럽배구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 출전했지만 무득점에 그쳤다. 프리드리히샤펜의 문성민(23)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벨기에 루셀라레에서 열린 2008~2009 유럽배구연맹(CEV) 챔피언스리그 볼리팀 루셀라레와의 8강 1차전에서 교체 출전했지만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문성민은 원포인트 서버로 매 세트 코트를 밟았다. 하지만, 6번의 서브 시도 중 범실만 2차례 기록했을 뿐 에이스는 기록하지 못했다. 공격 기회는 단 한 차례도 주어지지 않았다. 지난 9일 제네랄리 하힝과의 리그경기에서 12득점을 올리며 모처럼 제 몫을 해냈던 문성민은 상승세를 이어가는데 실패했다. 한편, 프리드리히샤펜은 원정으로 치러진 8강 1차전에서 3-1(25-27 25-20 25-15 25-21)의 역전승을 거뒀다. 첫 세트를 듀스 접전 끝에 내준 프리드리히샤펜은 게오르저 그로저(26득점)의 공격이 폭발하며 4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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