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대폭발,일본안방흔들었다…日데뷔앞두고후지TV아침프로게스트출연

입력 2009-02-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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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그룹 빅뱅이 6월 일본 메이저 시장 데뷔를 앞두고 현지에서 화려한 지상파TV 데뷔식을 치렀다. 빅뱅은 15일 오후 도쿄 다이바에 위치한 도쿄국제전시장(일명 도쿄 빅사이트)에서 진행한 후지TV의 인기 아침 프로그램 ‘메자마시TV’ 15주년 기념 공개 녹화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빅뱅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날 녹화 현장에는 약 1만 명이 빅뱅을 보기 위해 몰려들어 일대 혼잡을 이뤘다. ‘메자마시TV’는 평균 시청률이 20%에 달하는 인기 아침 와이드 쇼로, 시사뉴스와 연예뉴스 등 여러 뉴스가 다양하게 소개되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빅뱅은 이날 진행자들과 이야기도 나누고 자신들의 노래도 소개했다. 빅뱅의 이날 ‘메자마시TV’ 출연은 지난해 1월 ‘하우 지’를 발표하며 일본시장에 첫발을 내디딘 후 1년 만에 이뤄진 TV출연이다. 그해 10월 빅뱅의 일본 팬미팅에 ‘메자마시TV’ 리포터가 빅뱅의 일본 홍보활동 현장을 찾아 인터뷰를 진행하며 잠깐 소개된 바 있지만, 빅뱅이 프로그램 녹화에 출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녹화분은 16일 오전 방송됐다. 빅뱅은 2008년 일본에 처음 진출할 때 한국 인기의 프리미엄을 버리고 철저히 신인의 자세로 접근했다. TV 출연은 한 차례도 없었고, 라디오 출연과 주요 도시의 음반매장을 돌며 작은 무대에서 홍보 활동을 벌여왔다. 1년 간 인디즈 음반을 발표했던 빅뱅은 올해 메이저 음반사를 통해 6월과 7월 두 번에 걸쳐 음반을 발표하고, 현지에 머물면서 집중적인 홍보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YG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는 일본 진출의 워밍업으로 생각한다. 지난해와는 달리 이번 ‘메자마시TV’를 시작으로 활발할 활동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빅뱅은 16일 오후에는 도쿄 시부야AX에서 팬 2000명과 만나는 팬미팅을 가졌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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