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순간포착]“카트타고라운딩?화장실가요”

입력 2009-02-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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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WBC 대표팀 전지훈련이 한창인 하와이 센트럴 오아후 리저널 파크는 규모가 꽤 크다. 구장과 구장 사이를 오가며 훈련해야 하는 선수들이 “왔다갔다하는 것만으로도 운동이 된다”고 할 정도. 화장실도 걸어서 5분은 가야 한다. 그래서 WBC 내야의 핵심인 정근우, 박기혁, 이범호, 박진만(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이 머리를 썼다. 직원용 카트를 타고 단체로 화장실에 다녀오는 것이다. 재치 넘치는 이들의 모습에 주변이 웃음바다가 된 것은 물론이다. 하와이 | 배영은 기자 ye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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