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6년만에부활한공채탤런트나이제한대폭완화

입력 2009-02-20 02:12:18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김명민, 김주혁 등을 배출해낸 SBS 톱탤런트 선발대회가 나이 제한을 대폭 완화했다. 6년 만에 공채 탤런트 제도를 부활시킨 SBS는 20일 “응모자격을 남성 28세, 여성 25세에서 남녀 30세(80년생)로 넓혔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SBS의 한 관계자는 “나이 제한을 완화시켜달라는 예비 지원자들의 많은 요청을 반영한 것”이라며 “공채 탤런트 제도가 한동안 운영되지 않아 이를 소급하겠다는 의미도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SBS 톱탤런트 선발대회는 3월15일 1차 합격자를 발표한 데 이어 면접, 카메라 테스트, 합숙 과정을 포함한 4차례에 걸친 실기 시험으로 오는 5월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 선발된 연기자들은 SBS 공채 11기 자격으로 향후 1년간 SBS 드라마에 출연 기회를 보장받는다. SBS는 지난 91년 공채 1기 탤런트를 선보여 김명민, 김주혁, 공형진, 류진, 유준상, 김남주 등 톱스타들을 배출해냈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