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입대’토니안-조승우복무모습“반가움2배”

입력 2009-02-20 17:14:14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소리없이 군에 입대해 많은 팬들의 아쉬움을 샀던 가수 토니안(본명 안승호)과 배우 조승우의 군복 입은 사진이 공개되어 화제다. 토니안은 19일 가수 김흥국의 ‘2009 국군방송 홍보대사’ 위촉식에 다른 연예 사병들과 함께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오랜만의 공식석상 자리에 다소 긴장된 모습이었으나 군복이 잘 어울리는 늠름한 이등병의 모습이 취재진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지난해 12월 15일 현역으로 입대, 전투경찰에 차출된 조승우 역시 전경복을 입고 찍은 사진이 공개됐다. 서울경찰청 ‘호루라기 연극단’에 전입해 연기 열정을 이어가는 조승우는 살짝 미소를 띄운채 자신의 이름과 소속이 적힌 명찰을 걸고 있다. 뜨거운 취재열기와 과도한 관심을 피하려 ‘몰래 입대’ 를 선택한 토니안과 조승우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말없이 입대해 서운했는데 사진으로 만나보니 더 반갑다” “현역으로 입대해 건강히 생활하는 모습이 멋지다”며 반가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