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레이싱팀‘팀106’창단

입력 2009-02-22 03: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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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부터 프로레이서로 활동해온 류시원이 인터크루팀, 알스타즈팀를 거쳐 팀106이라는 프로팀을 새로 창단해 선수 겸 감독이 된다. 소속 선수로는 류시원 외에 2008년 GT마스터즈 챔피언 유경욱이 합류했으며 주력 종목은 ‘CJ 수퍼 3800 클래스’(CJ SUPER 3800 Class), 일명 현대 제네시스 쿠페 원메이크 레이스가 될 예정이다. 팀의 메인 미케닉 안창권 이사는 “레이싱팀은 보통 자동차 관련 업계의 스폰서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이번 팀은 자동차와 전혀 관계없는 업체들의 문의가 폭주하고 있어 류시원의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하는 중”이라고 했다. 류시원은 연예활동 중에도 경기에 불참한 적이 없을 정도로 카레이서 활동에 대한 열정을 보였으며, 시리즈 챔피언을 차지하는 등 좋은 성적을 올렸다. 최근 자신의 미니홈피에 6년간 함께한 ‘알스타즈’팀에 감사의 말을 전하기도 한 류시원은 “팀106은 연예인레이싱 팀이 아닌 프로레이싱팀이 될 것”이라며 의욕을 불태우고 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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