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24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섬유센터에서 2차 이사회를 열고, 신임 회장 추대 및 2009년도 대회 일정을 확정했다.
KLPGA는 작년 9대 회장에 취임한 홍석규(53) 보광 회장이 임기를 3년 남겨두고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새로 회장을 선출했다고 설명했다.
10대 회장에는 선종구(62·사진) 하이마트 사장을 추대해 이사회를 통과했다.
선 사장은 3월 5일 열리는 2009년 KLPGA 정기총회에서 제10대 회장에 정식 선출될 예정이며 홍석규 회장의 잔여 임기인 2012년까지 회장을 맡는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