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서희의유혹’예능까지접수‘무릎팍도사’이어‘웃찾사’나들이

입력 2009-02-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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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극장 접수한 장서희, 이젠 예능 퀸까지?’ ‘장서희 열풍’이 예능 프로그램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드라마 ‘아내의 유혹’으로 상종가를 기록 중인 장서희(사진)를 섭외하기 위해 예능 프로그램 간의 치열한 유혹이 진행 중인 것. 장서희는 최근 MBC ‘황금어장’의 ‘무릎팍 도사’에 이어 SBS ‘웃찾사’의 인기 코너 ‘웅이 아버지’에도 출연하기로 결정했다. ‘웃찾사’의 한 관계자는 27일 인기 코너인 ‘웅이 아버지’에 “장서희가 카메오로 나선다”며 “출연 분량을 1, 2부로 나눠 2주 연속 특별 편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웅이 아버지의 유혹’으로 명명된 이 코너에서 장서희는 ‘아내의 유혹’에서 맡은 민소희 역으로 등장한다. 한편 장서희는 ‘무릎팍 도사’에서는 배우이자 여자로서 지난 삶을 되돌아보고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솔직하게 밝힐 계획이다. 이와 관련, 장서희의 한 측근은 “프로그램 성격상 부담이 적지 않은 것이 사실이나 적극적인 자세로 녹화에 임할 작정”이라고 말했다. 장서희의 예능 프로그램 나들이는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그녀의 또 다른 측근은 “예능 프로그램 출연 역시 팬들의 사랑에 부응하는 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며 “5월 ‘아내의 유혹’ 종영 이후에 몇 차례의 예능 프로그램 출연이 더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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