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내야수 장성호(32)가 가벼운 부상으로 조기 귀국한다.
KIA 타이거즈는 일본 미야자키 전지훈련에 참가하고 있던 장성호가 왼 손목 단순 염좌로 1일 오후 7시 20분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해 귀국한다고 밝혔다.
귀국 후 광주 무등구장에서 훈련하고 있는 선수단에 합류하게 될 장성호는 병원 검진과 함께 치료 및 재활에 전념할 예정이다.
장성호는 오는 4일 전지훈련 선수단이 귀국한 후부터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하게 된다.
장성호는 최근 타격 훈련 중 왼손목 부위의 통증을 호소, 훈련을 중단하고 휴식 및 치료를 해왔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