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이 된 탤런트 장자연의 미니홈피에 누리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7일 장지연의 갑작스러운 자살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그녀의 미니홈피를 방문, 그녀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안타까워하고 있다. 한 누리꾼은 “며칠 전까지 TV에서 환하게 웃는 모습을 봤었는데…”라며 말끝을 흐린 뒤 “자살을 했다는 소식이 믿어지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다른 누리꾼도 “‘꽃보다 남자’에 출연하면서 이제 빛을 보기 시작했는데 젊은 나이에 세상과 이별해 너무 안타깝다”고 그녀의 죽음을 아쉬워했다. 인기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악녀 3인방 중 써니로 열연했던 장자연은 7일 오후 자택 계단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그녀의 한 측근은 “모처럼 ‘꽃보다 남자’에서 반응이 좋았는데, 예상보다 빨리 하차하게 돼 안타까워했다. 이런 상황에서 소속사와의 관계도 원활치 않으면서 최근 들어 우울증 증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