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K-리그2라운드베스트팀선정

입력 2009-03-16 12: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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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 돌풍을 몰고 오고 있는 강원 FC가 K-리그 2라운드 베스트팀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프로연맹)은 16일 "개막전에 이어 2연승을 거둔 강원 FC가 총 6.2점을 얻어 K-리그 베스트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강원은 지난 14일 FC서울을 상대로 김진일의 선제골과 윤준하의 결승골 등 2골에 힘입어 원정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강원은 개막전에서 제주 유나이티드를 1-0으로 꺾은 데 이어 2연승으로 시즌 초반 리그 선두에 올라 있다. 강원은 2라운드 경기를 치른 14개 팀 가운데 가장 많은 슈팅(15회)과 유효슈팅(8회)을 비롯해 경기 초반 득점과 종료 직전 득점을 기록해 가산점을 더했다. 공격적이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유도하기 위해 프로연맹이 지난 2007년부터 시행한 베스트팀 선정제는 주관적인 평가를 배제한 가산점 제도로 매 라운드 별 경기를 모두 마친 다음 날 발표해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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