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퍼,앤디와대만서신화무대재연

입력 2009-03-22 03: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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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그룹 점퍼가 앤디의 대만 팬미팅에서 남성그룹 신화의 무대를 재연한다. 점퍼는 29일 대만 국제회의센터(TICC)에서 열리는 앤디의 대만 팬미팅 ‘2009 이선호 더 퍼스트 뉴 드림 인 타이베이’에 게스트로 출연해 신화의 히트곡 ‘티.오.피’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티.오.피’는 신화를 스타로 만들어주는 대표곡이다. 이번 팬미팅으로 9년 만에 대만을 방문하는 앤디는 직접 자신의 팬미팅을 진두지휘하고 있으며, 대만 팬들을 위한 특별 무대로 점퍼와 신화의 무대를 꾸미기로 했다. 앤디는 소속사 티오피 미디어를 통해 “티.오.피는 9년 전 신화로서 대만을 방문했을 때 처음으로 대만 팬들에게 선보였던 의미 있는 곡”이라며 “신화가 함께 가지는 못하지만 한결같이 신화를 응원해주고 있는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주고 싶어 후배들과 힘을 모아 연습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앤디와 점퍼의 대만 방문이 알려지자, 대만을 비롯해 중화권, 일본 등 아시아 전역으로 방송되는 음악전문 채널 대만 MTV와 현지 유명 라디오 방송인 BCC POP 네트워크의 인기 프로그램 ‘오락E세대’에서도 앤디와 함께 점퍼의 동반 출연을 요청해 오는 등 대만 언론 매체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데뷔곡 ‘예스!’로 활동중인 점퍼는 4월초부터 후속곡으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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