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골소식이반가운허정무호

입력 2009-03-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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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시즌세번째골…대표팀한시름덜어
박주영(24·AS모나코)이 22일(한국시간) 낭시와 2008-2009 프랑스 르 샹피오나 29라운드 원정전에서 풀타임을 뛰며 후반 26분 헤딩 결승골을 작렬,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해 11월 3일 르아브르와 12라운드 이후 139일 만에 기록한 시즌 3호골이다. 이번 득점은 박주영 개인으로는 자신감 회복이고, 대표팀에겐 북한전 해결사 확보란 의미를 담고 있다. 박주영은 엉덩이 근육 부상으로 3경기를 결장한 뒤 복귀했으나 이후 대부분 경기에 나섰음에도 골을 넣지 못해 애를 태웠다. 아울러 대표팀 허정무 감독 부임 후 A매치 6골을 넣은 이근호가 최근 소속팀을 찾지 못한 채 방황하고 있어 대표팀에게는 단비와 같은 소식이다. 박주영은 2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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