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LG는 대구에서 선발 정재복의 호투와 4번 로베르토 페타지니의 결승타에 힘입어 삼성을 8-5로 이겼다. 최근 4연승.
김인식 감독이 곧 복귀하는 한화는 광주 KIA전에서 송광민(4타수 2안타 3타점)의 2점홈런을 앞세워 7-3으로 승리, 4연패를 끊었다.
KIA 선발 서재응이 6이닝 5안타 4볼넷 5실점으로 부진한 틈을 노렸다.
SK는 문학구장에서 열린 히어로즈와의 맞대결에서 4회 조동화의 결승타에 힘입어 2-1로 신승했다.
배영은 기자 yeb@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