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아,패션쇼모델나선다

입력 2009-03-30 06:4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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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그룹 쥬얼리의 맏언니 박정아가 런웨이에서 워킹실력을 뽐낸다. 박정아는 31일 오후 3시 서울 대치동 세계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리는 2009 F/W 서울패션위크 디자이너 이문희 패션쇼 무대에 모델로 나선다. 박정아는 2008년 서울컬렉션 안윤정 쇼를 비롯, 그동안 앙드레김, 변지유, 엘르 패션쇼 등 다수의 런웨이 경험이 있다. 이날 디자이너 이문희 쇼는 팀 버튼 감독의 영화 ‘유령 신부’에서 영감을 얻어 ‘유령 신부’라는 테마 아래 어둡고 신비로운 분위기의 고스 룩(goth look)을 표현할 예정이다. 이문희 측은 “그동안 주요 컬렉션 마다 프로 못지않은 캣워크를 선보였던 박정아씨를 눈여겨보고 있었다”며 “어둡고 신비로운 이번 쇼 컨셉트도 박정아씨라면 무난히 소화할 것으로 판단돼 캐스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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