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더-추승균, 6강PO수훈선수로선정

입력 2009-04-07 11: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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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테렌스 레더와 KCC의 추승균이 6강 플레이오프 수훈선수로 선정됐다. KBL 경기기술위원회는 ´2008~2009 동부 프로미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수훈선수로 서울 삼성의 테렌스 레더와 전주 KCC의 추승균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레더는 6강 플레이오프 4경기에서 평균 37분 25초를 출전하며 평균 29.5득점 11.3리바운드로 플레이오프 평균 득점과 리바운드에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레더는 총 투표수 11표 중 8표를 얻어 수훈선수가 됐다. 5경기에서 평균 35분 22초를 뛴 추승균은 평균 17.4득점 4어시스트로 팀의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끌었다. 추승균은 총 투표수 11표 중 10표를 받아 수훈선수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플레이오프 수훈선수상을 수상하는 레더와 2005~2006시즌에 이어 두 번째 수훈선수의 영예를 안은 추승균은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을 받는다. 레더와 추승균에 대한 시상식은 4강 플레이오프 첫 번째 홈경기에서 시행된다. 2004~2005시즌부터 도입된 플레이오프 수훈선수상은 6강 플레이오프와 4강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기자단 투표로 결정되는 챔피언결정전 MVP와 달리 KBL 경기 기술위원회에서 뽑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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