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부챔프그순간까지…어창선감독대행“네가최고”
2008-2009시즌 여자배구 주인공은 흥국생명이었다.
흥국은 11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GS칼텍스와 V리그 챔피언결정 4차전에서 세트스코어 3-1로 승리, 3승1패로 정상에 올랐다. 2시즌 만에 되찾은 왕좌. 챔피언결정전 MVP(최우수선수)는 33득점을 올린 김연경이 차지했다.
‘최강 공격 듀오’ 김연경과 황연주가 건재한데다 FA 최대어 한송이, 푸에르토리코 출신 카리나까지 가세, ‘우승 1순위’로 점쳐진 흥국은 시즌 초반 삐걱거렸다.
한송이가 허벅지 근육 부상으로 빠졌고, 작년 12월30일 구단이 황현주 감독을 전격 경질하고 세화여고 이승현 감독을 영입했다.
갑작스런 지도자 교체로 선수단은 동요했다. 줄곧 1위를 달리다 어느새 3위까지 떨어졌고, 한 때 4연패를 당하기도 했다.
이 감독은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3월11일 사임했다. 최대 위기. 그러나 어창선 감독대행이 부임하며 조금씩 안정을 되찾았다.
되살아난 흥국은 정규시즌 2승5패로 열세를 보인 플레이오프 상대 KT&G를 꺾고 챔프전에 올랐고, 첫 판을 먼저 GS칼텍스에 내줬으나 내리 3연승을 올려 사상 첫 ‘챔프전 3회 우승’ 금자탑을 세웠다.
특히, 어 감독대행의 지도력이 돋보였다. ‘감독-선수’의 딱딱한 관계를 형성하는 대신, 부드럽고 자상한 지휘로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경기 전, 선수를 한 명씩 따스하게 안아주며 “네가 최고”라고 일러주는 등 훈훈한 코트 분위기를 연출했다.
어 감독대행은 “먼저 내 마음을 보여준 뒤 선수들의 마음을 사기 위해 노력했다. 너무 힘들었기에 우승이 값지다”고 했고, 김연경도 “후련한 마음으로 해외 무대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이 자리에 서게 돼 영광스럽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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