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릭로즈, 08~09 NBA신인왕등극

입력 2009-04-23 1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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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시카고 유니폼을 입은 데릭 로즈(21. 시카고 불스)가 올 시즌 미국프로농구(NBA) 신인왕에 선발됐다. 로즈는 1순위에서만 111표를 얻는 등 총 574점을 얻어 1순위 5표를 포함해 127점에 그친 O.J.마요(22. 멤피스 그리즐리스)를 여유있게 제치고 당당하게 신인왕에 올랐다. 이로써 로즈는 마이클 조던(46)과 엘튼 브랜드(30)에 이어 세 번째 시카고 불스 출신 신인왕으로 기록 남게 됐다. 로즈는 "올 시즌 내 목표는 신인왕이었다"며 "남들에게는 신경 쓰지 않는다고 이야기 했지만 정말 받고 싶었던 상"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전체 1순위로 시카고에 합류한 로즈는 올 시즌 81경기 가운데 80경기에 출장, 평균 6.3어시스트(신인 1위)와 16.8득점(신인 2위)으로 맹활약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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