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아폰’화제…‘CF퀸’김연아핸드폰모델까지?

입력 2009-04-25 18: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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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폰 3종 세트?

‘연아폰’ 출시? ‘피겨퀸’ 김연아의 무대 의상에서 착안된 ‘연아폰’이 인터넷에서 화제다. 김연아의 ‘죽음의 무도(Danse Macabre)’, ‘저스트 어 걸(Just a girl)’, ‘온리 호프(Only Hope)’를 연기할 때 입었던 무대의상에 맞춘 3종 핸드폰 디자인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어모은 것. ‘연아폰’은 25일 포털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며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으로 퍼져나갔다. 일부 게시물에서는 생산 업체와 출시 예정일자, 판매가까지 구체적으로 적혀있어 실제 출시 여부까지 관심이 모아졌다. 하지만 이 게시물은 김연아 팬카페의 한 누리꾼이 합성한 사진물로 밝혀졌다. 김연아가 경기와 갈라쇼 등에서 입은 의상과 한 세트를 이루는 디자인을 기존 휴대전화에 입힌 것. 생산자로 지목된 업체 관계자는 “연아폰이 출시된다는 말은 처음 듣는다”면서 “기업에서도 참고할만한 참신한 발상”이라고 평가했다.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도 “출시되면 사고싶다”며 폭발적인 반응. 광고업계 관계자는 “자동차, 전자제품, 금융, 화장품, 제과, 음료, 여성용품, 쥬얼리 등 15개 이상의 굵직한 CF를 섭렵하고 있는 김연아가 조만간 핸드폰 광고까지 진출할 것 같다”고 감탄했다. 한편 김연아는 24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특설링크에서 ‘KCC 스위첸 페스타 온 아이스 2009’를 펼치고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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