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포츠,국내오디션프로그램심사위원맡아

입력 2009-05-12 17:3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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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 대상의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적인 스타가 된 영국의 팝페라 가수 폴 포츠가 국내 오디션 프로그램 심사위원을 맡는다.

폴 포츠는 6월 1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엠넷미디어의 스타 발굴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3차 부산 지역 오디션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이미 폴 포츠는 2008년 5월 부산에서 첫 내한 공연을 성공적으로 가진 바 있다.

폴 포츠는 최근 발표한 새 앨범 ‘열정’ 홍보를 위해 심사위원 출연에 앞서 쇼케이스와 방송 출연, 사인회 등을 통해 팬들을 만난다는 계획이다.

폴 포츠는 영국의 TV프로그램 ‘브리튼즈 갓 탤런트’의 첫 번째 시즌의 우승자. 불행한 교통사고와 종양, 비호감형 외모로 고단한 삶은 살아온 38세 휴대폰 판매원에 불과했지만 노래에 대한 뜨거운 열정은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놨고 현재는 세계적인 가수로 승승장구,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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