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감독‘마더’칸영화제수상물거품

입력 2009-05-25 07:3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마더’ 봉준호 감독. [스포츠동아DB]

제62회 칸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진출한 봉준호 감독의 ‘마더’가 수상에 실패했다.

칸 영화제 폐막을 하루 앞둔 23일 오후(현지시간) 칸 드뷔시 극장에서 열린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 시상식에서 대상은 그리스 감독 요르고스 란티모스의 ‘키노돈타스’(Dogtooth)가 차지했다.

심사위원상은 루마니아의 코르넬리우 포룸보이우 감독의 ‘경찰, 형용사’에 돌아갔다. 봉 감독의 ‘마더’는 영화제 기간에 영화 전문지 등의 잇단 호평으로 수상 기대를 한껏 높였으나 아쉽게도 불발에 그쳤다.

[엔터테인먼트부]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