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영‘내조의여왕’SBS‘두아내’서성숙연기열연

입력 2009-06-22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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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영. [스포츠동아DB]

쉴땐권상우커피숍서남편돕기
‘손태영, 내조의 여왕?’

남편 권상우를 향한 손태영의 조용한 내조가 눈길을 끈다. ‘안주인’으로서 그녀의 세심한 손길은 최근 권상우가 서울 명동에 낸 커피전문점에서 엿볼 수 있다.

한 관계자는 21일 “드라마 촬영이 없는 날이면 매니저 등 일체의 동행 없이 홀로 권상우가 운영 중인 커피전문점을 찾곤 한다”며 “이 곳을 방문한 팬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거나 직접 주문을 받는 등 평소와 다른 매우 적극적인 자세를 드러내고 있다”고 귀띔했다.

올 초 출산 직후 곧바로 활동 복귀를 선언해 화제를 모았던 손태영은 SBS 일일극 ‘두 아내’(극본 이유선·연출 윤류해)에 출연 중인 상황. 주당 하루 혹은 이틀 가량 휴식을 취하고 있지만, 이마저도 육아와 남편 내조로 대부분을 할애하는 ‘워킹맘’의 전형을 보이고 있다.

이 드라마에서 그녀는 영희(김지영)-철수(김호진) 부부와 삼각관계에 놓이는 한지숙 역을 맡고 ‘한층 성숙해진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다’는 호평을 얻고 있다.

권상우는 5월 중순 서울 명동역 인근에 120평 규모로 커피전문점 ‘티어스’(Tea’us)를 연 바 있다.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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