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패자의 역습’에서 옵티머스 프라임(사진)을 비롯한 오토봇과 우주를 장악하려는 디셉티콘의 대결은 한층 격렬하고 그 비주얼은 더욱 현란해졌다.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영화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이 올 해 개봉작 가운데 처음으로 500만 돌파 기록을 세웠다.
영화의 배급을 맡은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은 개봉 12일 만인 5일까지 521만9,41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 같은 기록은 전편이 세웠던 17일보다 닷새 앞당겨 이룬 것. 1편은 국내에서 선보인 역대 외화 중 가장 많은 관객 동원 기록을 세운 바 있다.
한편, 미국에서의 흥행 질주도 계속됐다. 박스오피스에 따르면 이 영화는 5일까지 2억9,345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 올 한해 미국 현지에서 개봉된 작품 중 가장 높은 성적을 거뒀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