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5잔을 매일 마시면 기억력이 좋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화제다. 미국 플로리다대학에서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매일 5잔의 커피를 마시면 알츠하이머병처럼 기억력이 감퇴되는 현상을 개선시킬 수 있다고 한다.

실험에서 커피 5잔에 해당되는 카페인을 매일 섭취한 쥐가 그러지 않은 쥐보다 훨씬 높은 기억력과 사고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치매 환자의 뇌에서 찾을 수 있는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이라는 물질이 50%%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카페인이 알츠하이머병 치료에 쓰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라고 연구팀의 게리 아렌더시 박사가 말했다.

누리꾼들은 ‘고혈압환자나 임산부는 너무 많은 카페인 섭취는 안되죠∼’ 등의 반응이다.

유두선 웹캐스터 noixzon@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