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찬란한 유산’의 찬란한 성공으로 한효주, 배수빈, 이승기, 문채원(큰사진 왼쪽부터)등 네 주인공들도 가치가 껑충 뛰는 폭등세를 보이고 있다. ‘찬란한 유산’ 이후 차기작에 대해 결정이 내려진 것은 물론, 대중적 인기를 증명하는 CF 모델 계약 건수도 눈에 띠게 늘고 있다. 스포츠동아DB
시청률 40%대…올드라마일일시청률 1위한효주문채원배수빈등차기작입도선매
열애설도, ‘막장드라마’도 ‘찬유’ 돌풍은 막지 못했다. ‘꿈의 시청률’이라는 40%까지 넘어선 SBS 주말드라마 ‘찬란한 유산’.
드라마 인기 덕분에 배우들은 동반으로 스타덤에 오르며 일찌감치 차기작을 결정하고 광고계에서는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특히 불륜, 복수 등의 자극적인 소재로 승부하는 ‘막장 드라마’ 홍수 속에서도 이른바 ‘착한 드라마’로 성공하는 선례까지 남겼다.
26일 마지막 방송까지 2회를 남겨둔 ‘찬란한 유산’은 올해 방송된 드라마 가운데 일일 시청률로는 최고를 기록했다. ‘찬란한 유산’은 18일 방송에서 전국기준 40.1%(이하 TNS미디어코리아 기준)을 기록했지만 지난 12일 기록했던 자체 최고시청률 41.8%에 이어 연속으로 시청률 40%를 넘었다. 올해 방송한 드라마 가운데 ‘아내의 유혹’에 이어 시청률 4%%를 넘은 두 번째 드라마로 41.8%는 올해 최고 기록이다.
‘아내의 유혹’이 인기 못지않게 ‘막장’이라는 비난을 받았던 것과 달리, ‘찬란한 유산’은 이른바 ‘착한 드라마’라는 평가를 받으면서도 40%를 넘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특히 지난 주 드라마의 여자 주인공 한효주의 열애설이 불거져 우려를 사기도 했지만, 물오른 시청률 상승세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드라마의 거칠 것 없는 기세 덕분에 주요 연기자들은 인기의 ‘후광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가수로서 4집 앨범 활동을 앞둔 이승기를 제외한 한효주, 문채원, 배수빈, 민영원 등이 차기작이 일찌감치 결정될 정도로 연기자로 주가가 폭등했다.
한효주는 10월 방송 예정인 KBS 2TV의 화제작 ‘추노’의 여주인공 자리를 당당히 꿰찼다. 문채원도 윤은혜 주연의 KBS 2TV 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에서 윤상현의 사랑을 받기위해 애쓰는 구두 디자이너 지망생 여의주 역을 맡았다.
그런가 하면 드라마에서 훈남 이미지로 사랑을 받는 배수빈은 영화와 드라마에서 잇단 러브콜을 받고 있다. 개봉을 기다리는 영화와 드라마가 3개가 되고, 내년 상반기 개봉예정인 영화 출연을 두고 최종계약만 남겨둔 상태. 드라마에서 한효주의 친구로 나오는 민영원도 최근 드라마 두 편의 출연계약을 마치고 연습 중이다.
드라마는 시청률 40%의 고공비행을 하고, 연기자들의 인기도 상승하다 보니 자연 요즘 광고계도 ‘찬란한 유산’에 관심을 쏟고 있다.
상반기 ‘꽃보다 남자’의 이민호 김현중 구혜선 등이 주목을 받았다면, 여름은 ‘찬란한 유산’의 이승기 한효주 등이 대세다. ‘이승기가 먹고, 한효주가 입으면 무조건 팔린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광고계에서 섭외 0순위. 한효주는 화장품, 제과, 음료 등 10개의 광고를 찍었고, 여자 톱스타들이 화장품 다음으로 가장 많이 찍는 청바지 광고까지 섭렵했다.
이승기 역시 그를 모델로 내세운 한 음료 회사가 지난 해 대비 매출이 10% 이상 상승했다는 소식이 들릴 정도로 몸값이 폭등했다. 그의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는 “드라마-예능 프로그램 등의 인기로 최근 신규 광고 계약을 6건 맺었다. 이후에도 계속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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