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장배대상경륜참가 21명 30일까지인터넷투표로결정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출전선수, 경륜팬이 직접 선정
7월 30일까지 인터넷 투표로 선정해, 8월 15일 대상치러

경륜 팬들이 8월 15일 개최되는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대상경륜 출전 선수들을 직접 선정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는 7월 30일까지 경륜홈페이지(www.kcycle.or.kr)에서 고객 인기투표를 실시한 뒤 다득표 순으로 이사장배 대상 출전선수를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투표 대상은 2009년도 상반기 급별 상위 30%의 선수들로 제한된다.

팬 투표 결과 최다득표순으로 특선, 우수, 선발 각 7명씩 모두 21명의 선수를 선발한다.

고객들은 1인당 등급별로 3명씩, 모두 9명을 투표할 수 있다. 투표결과는 8월 13일, 대상경륜 출전 선수들이 입소한 후에 공개되며 8월 15일 특선, 우수, 선발급 대상 경주가 열린다.

경주사업본부는 투표에 참여한 고객을 위해 경품행사를 준비했다.

투표를 정상적으로 완료한 네티즌을 대상으로 무작위 전자추첨을 통해 당첨자 100명을 선정, 5만원권과 3만원권 구매권을 각각 50명에게 증정한다.

경주사업본부는 8월 15일과 16일 스피돔과 스피존 입장 고객에게 자동차(쏘렌토R)와 고급자전거 200대, 구매권 등 푸짐한 경품을 나눠줄 예정이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