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09 K-리그 성남일화-전북현대 경기에서 후반전 김정우(성남)가 역전골을 성공시킨후 환호하고 있다. 【성남=뉴시스】
성남 김정우가 여자친구인 이연두에게 ‘하트 세리머니’로 화제다.
2일 성남에서 열린 프로축구 ‘2009 K-리그’ 성남 일화와 전북 현대의 경기에서 김정우는 후반에만 3골을 터뜨리며 팀을 역전승으로 이끄는 대활약을 보였다.
김정우는 3번째 쐐기골을 터뜨린 후 경기장을 찾은 여자친구 이연두를 향해 손으로 하트 모양을 만들어 골 세리머니를 해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2일 오후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09 K-리그 성남일화-전북현대 경기에서 후반전 김정우(성남)가 팀의 쐐기골을 성공시키자 여자친구 이연두(탤런트)가 기뻐하고 있다. 이호 여자친구 양은지(가수)와 김정우의 여자친구 이연두(탤런트)가 환하게 웃고 있다. 【성남=뉴시스】
경기 종료 후 김정우는 ‘하트 세리머니’ 의 주인공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늘 오시는 어머니께 한 것” 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내 “다른 한 사람에게도 했다” 고 덧붙여 여자친구 이연두를 향한 이벤트임을 짐작케 했다.
김정우의 여자친구로 주목 받고 있는 이연두는 2005년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해 KBS 2TV ‘슈퍼선데이-날아라슛돌이’에서 보조코치로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바 있다.
한편 이날 경기에는 축구선수 이호의 여자친구인 양은지도 이연두의 옆자리에서 함께 응원에 나서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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