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한류스타’ 이준기가 2014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실패에 진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준기는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에는 적극 참여해 아픔이 반복되지 않도록 노력할 것임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서 ‘한국관광공사 홍보대사’로 위촉된 영화배우 이준기는 “평소 월드컵이나 올림픽에 관심이 많다. 지난 동계올림픽 선정 발표 때 당연히 유치도시로 선정될거라고 생각해 새벽까지 기다리면서 TV를 봤다”고 말한 뒤 “올림픽 유치에 실패하자 평창 주민들처럼 혼자서 통곡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준기는 “이젠 모든 준비가 다 되어 있는 상태여서 꼭 유치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동계올림픽이 유치되면 세계에 한국을 알릴 좋은 기회를 얻기 때문에 한국 관광공사 홍보대사로서 동계올림픽 유치 홍보에 최대한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준기는 영화 ‘왕의 남자’로 스타가 된 후 드라마 ‘개와 늑대의 시간’, ‘일지매’,‘마이걸’등을 통해 폭 넓은 사랑을 받으며 중국, 홍콩, 대만, 일본, 동남아 등에서 폭넓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최근에는 배우로서의 활동에 만족하지 않고 앨범 ‘J-style’를 발표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서기도.
영상취재= 동아닷컴 박영욱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