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조폭마누라’ 시리즈와 ‘개같은 날의 오후’, ‘그대안의 블루’ 등을 제작한 현진씨네마 이순열 대표가 자신의 노하우를 담은 책 ‘영화기획제작’을 내놨다.
한국방송통신대 교수이기도 한 이순열 대표는 오랜 동료이자 서울예술종합학교 겸임교수인 권영락 시네락픽처스 대표, 한국방송통신대 장일 교수와 함께 ‘영화기획제작’을 방송대 교재로 출간했다.
이 책은 올해 2학기부터 한국방송통신대 미디어영상과 교재로 사용된다.
‘영화기획제작’은 한 편의 영화가 관객과 만나기까지 과정을 종합적으로 담아낸 개론서.
특히 영화 ‘홀리데이’의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해 구체성을 더한다.
이순열 대표는 “교육 현장에서 사용될 수 있는 체계적인 영화 기획제작 매뉴얼북의 필요성을 느꼈다”면서 책 발간 취지를 밝혔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