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풀타임‘펄펄’…팀대승

입력 2009-08-28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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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리그에 진출한 이영표(32·알 힐랄)가 풀타임 활약한 가운데 소속 팀은 5골차 대승을 거뒀다.

이영표는 27일(한국시간) 홈구장 킹파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나즈란과 2009-2010시즌 리그 2라운드 경기에 오른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 탄탄한 수비력과 활발한 오버래핑으로 팀 승리의 주춧돌을 놓았다. 알 힐랄은 크리스티안 빌헬름손의 2골과 알 카타니의 한 골 등에 힘입어 5-0 완승을 챙겼다. 이영표는 알 카다시야전(2-1 승)에 이어 두 경기 연속 선발로 나서며 이날 호주전(9월 5일)에 대비한 국가대표팀 명단을 발표한 허정무 감독의 마음을 가볍게 했다. 이영표는 29일 오후 4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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